학생들 안전, 농협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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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안전, 농협이 나섰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5.28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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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이원농협, 충북 옥천군 이원초에 마스크 210매 전달
충북 옥천군 이원농협에서 이원초등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이원농협에서 이원초등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이원농협(조합장 이중호)이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 충북 옥천군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에 방역마스크 210매를 전달했다.


이원농협은 등교 수업을 앞둔 학교에 마스크가 충분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준비해 지원한 것.


이중호 조합장은 “그동안 이원초와 상호 협조해 왔고, 학교에서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전환 교장은 “코로나로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지난 4월과 5월에도 마을 주민의 묘목 기증, 이원청년회의 꿈나무 통장 전달과 이번 이원농협의 마스크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감사했다.


이어 “등교 수업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해 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등교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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