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 제10회 ‘군서 한마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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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초, 제10회 ‘군서 한마음축제’ 개최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6.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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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
지난 11일 군서초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축제’ 행사 중 졸업생과 주민이 힘을 모아 풍선기둥 만들기시합을 하고 있다.

개교 96주년을 맞은 군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종)가 지난 11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0회 군서초등학교 동문 및 면민을 위한 ‘군서 한마음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군서초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영만 군수, 민경술 군의장, 황규철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군서초 졸업생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군서농악대의 농악공연과 동문들의 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김재종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와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오락시간을 가졌다.

또 동문으로 사회에 모범을 보인 53회 졸업생 손창규씨가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고, 사랑과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7회 졸업생 이수백·이정탁, 61회 졸업생 김성범·연규환씨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총동문회는 이날 지역화합 차원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김재종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들이 마음만 모은다면 무엇이든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동문과 주민이 하나로 뭉쳐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군서초 졸업생들이 있다는 것은 군서의 자랑”이라며 “한마음 축제가 동문과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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