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에서 바라본 운해와 일출
상태바
용암사에서 바라본 운해와 일출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6.12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평균 3400명 발길
옥천명소 용암사, 운해와 일출로 유명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용암사 일출 사진
용암사 일출 사진

 

낮게 깔린 구름 위로 우뚝 솟은 산봉우리는 마치 바다 위의 섬을 보는 듯하다. 거기에 붉은 해가 지평선을 뚫고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가히 상상만 해도 황홀해지는 비경.

이 운해와 일출을 사진기에 담을 수 있는 계절이 오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용암사에 모여든다.

옥천군은 이곳을 사진 찍기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용암사 너머에 전망대를 만들고 운무(雲舞)대라 이름 지었다. 용암사 대웅전 옆으로 놓인 계단을 따라 180m정도 산을 오르면 3곳으로 구분된 이 전망대에 다다른다.


군 관계자는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낮에도 운무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더위를 날려버릴 듯 멋지다” 며 “이곳은 관광명소 옥천9경 중 네 번째 경치에 속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