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돌입
상태바
정의당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돌입
  • 김병학기자
  • 승인 2020.09.17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반 득표자 없을 경우 결선 투표

정의당이 96일부터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지난 830일 당대회에서 일부 수정된 혁신안을 바탕으로 당의 혁신을 추동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당 대표와 5인으로 늘어난 부대표, 신설되는 청년정의당의 기틀을 다질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및 전국위원, 대의원, 광역시도당위원장·부위원장, 지역위원장·부위원장을 한꺼번에 선출하게 된다.

이에 정의당 충북도당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당직선거에서는 청년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김서준 전국위원후보는 만 18세로 정의당 전체를 통틀어 최연소 후보이다. 예비당원으로 시작해 정의당 청소년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쳐 왔다.

박호민 남부3군위원장 후보 역시 만 20세로 정의당 최연소 지역위원장 후보이다. 학업과 농업을 병행하며 남부3군 지역위원회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다.

김현석 충북도당 당대회 대의원 후보는 소수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진보정당다운 정의당이 되도록 애쓰겠다며 출마했다.

 

김서준 전국위원 후보

 

청년위원회 건설 지방선거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

-()정의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집행위원

-()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충북지부장

 

박호민 남부삼군위원장 후보

 

보은·옥천·영동 중 1곳이라도 독립적 지역위원회 창당하여 진보정치 지역기반 만들어 22년 지방선거 토대 마련하겠다

-()남부3군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운영위원

 

김현석 충북도당 당대회 대의원 후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충북에도 당연히 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사는 것 자체와 싸우고 있을 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고 싶다

-()정의당 충북도당 차별금지법 운동본부원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911일부터 21일까지다. 투표는 코로나19 확산 국면임을 감안해 923일부터 26일까지는 온라인으로 27ARS로 진행하며 현장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당 대표 선거는 927ARS투표 종료 후 집계해 당일 저녁 바로 결과를 공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