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에 본청 산림녹지과와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가을철 산불 현장대응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관내 조망형 산불감시 카메라 6대와 산불감시원 59명이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는 물론 7개소 초소 배치를 통한 감시망을 가동하고 산불 발생 시 산불상황관제시스템·도내 산불임차헬기·산불진화차 3대·산불출동차량 9대·산불진화대원 48명을 활용하여 신형 기계화장비 시스템 2대 등 시설 장비를 배치 가동하고 비상연락망 가동 등 실시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해 산불 진화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행위 계도·단속, 홍보물 게첨, 차량·마을용 방송 기기 통한 계도방송 송출 등 다양한 산불방지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인한 산림인접 100m 이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하여 19명에게 45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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