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제 ‘집으로 ON 시화페스티벌’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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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 ‘집으로 ON 시화페스티벌’ 인기만점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12.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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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당일 300명 마감에 이어 200명 추가신청도 5일 만에 마감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군의장이 시화전에 출품된 족자를 살펴보고 있다.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군의장이 시화전에 출품된 족자를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끝에 온라인으로 11월 30일부터 개최되는 33회 지용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집으로 ON 시화페스티벌’이 사전신청 5일 만에 마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집으로 ON 시화페스티벌’은 매년 지용제 현장에서 동화 읽는 어른모임과 옥천문인협회가 진행하는 시화전 및 시화페스티벌을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마련된 것으로 집에서 시와 그림을 체험하고 직접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며 참여한다. 
사전 신청자는 우편으로 족자와 사인펜 등이 들어있는 키트를 받아 작품을 만들고 SNS 인증 및 참여를 통해 기념품을 받는다.


옥천문화원에서는 ‘집으로 ON 시화페스티벌’에 참여할 인원을 선착순 300명으로 확정, 지난 11월 20일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몰리면서 긴급회의를 거쳐 200명을 추가로 신청받기로 하고 추가신청도 접수 5일 만인 24일 신청이 완료되며 마감되는 등 커다란 호응을 이끌었다.
본 축제가 시작이 되기도 전임에도 사전 신청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집으로 ON 지용제̓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용제 관계자는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관심과 갈증을 해갈하는데 지용제가 조금이나마 단비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 갈수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불안한 상황이지만 방역을 철저히 하며 주민들이 모이지 않고 집에서 시와 문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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