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유치원(원장 박희분)은 지난 23일 유치원에 다니는 전체 유아와 가족 그리고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실시하여 지역 사회에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쉽게 버려지기 쉬운 작아진 옷과 신발, 읽지 않는 도서, 장난감류 등을 지원받아 재활용해 학부모들과 원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나바다 자선장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경제개념을 익히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 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며 온 가족과 함께 모여 물건도 골라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희분 원장은 “학부모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유치원 교육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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