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옥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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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옥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지구 선정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1.0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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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운영 중인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옥천지구는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주민자치와 마을교육자치를 연계하여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속가능 구조 구축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충청북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이 공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도교육청·기초지자체가 대응 투자하여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모델로 올 한 해 충주시와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옥천군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주민 대상 소규모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단위학교 및 마을배움터 방역을 위해 방역인력과 물품을 지원,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충북은 긴급 돌봄,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지원 등 멈추지 않는 학교-마을 협력 사례를 창출하였으며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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