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2학년, 20여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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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2학년, 20여만 원 전달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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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2학년 5반 학생대표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여중 2학년 5반 학생대표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고사리 손길이 한파를 녹이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8일 옥천여자중학교 2학년 5반(담임교사 김나영) 학생대표들이 옥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201,41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2학년 5반 23명 학생들이 교실에 곰돌이 저금통을 비치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돕고 싶다는 만장일치의 의사에 따라 1년 동안 모은 돈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대분분 차지했지만 저금통 안에는 10원부터 시작하여 지폐까지 학생들이 1년 간 정성을 담아 마련한 모은 돈이 가득 차 있었다.


오유진 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김성종 옥천읍장도“2학년 5반 학생들에게 좋은 곳에 쓰겠다고 반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해 달라“며“정성 가득한 귀중한 성금을 준비해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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