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서비스로 코로나 19 돌봄공백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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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서비스로 코로나 19 돌봄공백 없앤다
  • 김수연기자
  • 승인 2021.02.04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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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1호점 개소
돌봄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천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돌봄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천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방과 후 돌봄 거점 기능 수행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길현주) 1호점 운영이 시작됐다.

지난 2일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에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만12세 이하 초등학생 10명이 센터장과 돌봄 교사 1명과 함께 상주하며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으로 사회복지 이용시설은 휴관중이나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개소한 옥천읍 양수리 지엘리베라움아파트 102동 내에 위치한 센터는 면적 126㎡에 정원 25명으로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의 과정을 거쳐 공부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활동실, 급·간식을 위한 조리대, 세면대 등을 갖추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등 아동들이 우선순위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맞벌이 가구 증가, 돌봄 수요계층 확대 등 양육환경의 변화로 보육은 부모 개개인의 책임을 뛰어 넘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책임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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