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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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확산한다
  • 김수연기자
  • 승인 2021.03.0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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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저변확대… 도민 누구나 과학의 즐거움 경험한다

충청북도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는 올해 세대별 맞춤형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전 도민이 과학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먼저, 도는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지역 중‧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웹툰을 활용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지역과학인재 양성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특히, 12월에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기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함께 소통하는 과학경연대회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고 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지역 선도산업인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자원순환경제, 수소자동차 등 과학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통한 주민 접촉도 확대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방송국과 함께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진행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구성하고 방송으로 송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한 ‘충북과학문화서포터즈’를 구성해 과학문화 홍보에 앞장서는 등 도내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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