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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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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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허브 역할 기대
육아 등 6개 기관 입주
‘옥천통합복지센터’ 전경
‘옥천통합복지센터’ 전경

 

5만 옥천군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하며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할 ‘옥천통합복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내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후원사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병훈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부지 2천311㎡(700평) 연면적 4천183㎡(1,265평)의 지상 7층 건물로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상근인력130여 명에 1일 이용객만도 500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입주하고 취약계층이 생산하는 물품 홍보판매 코너와 자활 커피공방이 배치된다.

2층에는 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놀이터, 3층에는 식당과 공동교육장, 4층에는 시니어클럽과 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5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김재종 군수는 “통합복지센터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하는 마중물 역할에 노력하겠다”며 “주민이 원하는 선호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통합복지센터를 주민의 소통의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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