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이벤트도 실시
충청북도가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내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농협과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를 통해 3회 이상 음식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경품으로 충주, 옥천, 영동에서 출하하는 아리향 복숭아를 농협에서 지원하고 도에서는 먹깨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리향’은 2017년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도 대표 과일브랜드다.
‘크다’, ‘귀하다’라는 순우리말 ‘아리’와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 ‘향’의 합성어로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귀한 향기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아울러,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 주문방식으로 홍보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 배너를 통해 충북농협장터 판매사이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먹깨비는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도내 유일한 배달앱이며 전체 결제액 비중에서 과반이 지역화폐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에 관심이 높은 지역화폐 이용자가 많은 만큼 먹깨비는 지역 농산물 홍보에 최적화된 수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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