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ESG 평가 종합 A등급 선정
상태바
옥천군, ESG 평가 종합 A등급 선정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0.1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시·군 중 유일

옥천군이 ESG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충북도 내 11개 지자체 중 유일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번 심사는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산하 기초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ESG 관련 51개 평가지표(정량 45개, 심층 6개)를 기준으로 지자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환경부문과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 사회부문,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등 거버넌스 부문이다.

종합등급은 부문별 평점에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를 토대로 5단계 S(최우수)·A(우수)·B(양호)·C(보통)·D(미흡)로 분류됐다.

옥천군은 환경부문 B(보통), 사회부문 A(우수), 거버넌스부문 A(우수) 등급을 받아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A(우수)등급과 종합등급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옥천군은 2020~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우수(A등급) 선정(충북 유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충북 유일),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2018~2020), 2021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SG경제연구소는 금융전업을 표방하는 대신금융그룹의 모기업인 대신증권(주)가 출자하여 1984년 동업계 최초로 설립한 민간경제연구소로 축적된 분석력과 탁월한 예측 능력을 지닌 연구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