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원장의 건강상식]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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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헌 원장의 건강상식] 골다공증
  • 송세헌 중앙의원 원장
  • 승인 2021.1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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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의 여자 1/3, 남자의 1/5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는 노화와 더불어 근육의 감소에 의해 곱추 체형으로 변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골다공증은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만성적 질환이기도 하다.

예방법으로는 식이섬유제품 섭취나 유제품, 숙면, 칼슘과 비타민D, 운동 등이 필요하다. 커피와 술, 담배는 금기다.

비타민D의 임상적 역할을 보면 장에서 뼈의 원료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뼈의 무기질화 촉진과 함께 근육의 기능 유지(낙상 예방) 역할도 하고 있다.

비타민D의 흡수방법으로는 자외선을 쏘이면 80%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식사와 보충제 섭취로도 20% 정도를 얻을 수 있다.

국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유병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여성의 64.5%와 남성의 47.3%가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20~29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위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비타민D 결핍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공해 및 도시화 생활, 일광욕을 피하는 생활 습관, 자외선이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이 그것인데 국내에선 자외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만성질환, 염증, 면역저하,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압도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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