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접종완료 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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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접종완료 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2.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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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적용 시설 추가 1,300여 개소
식당 이용객이 입장 전 휴대폰에 있는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하고 있다.
식당 이용객이 입장 전 휴대폰에 있는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하고 있다.

옥천군이 지난 6일부터 시행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추가된 1,300여 개소의 식당과 카페 등에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하여 이용객의 혼란을 줄인다.

군은 의무적용 시설 이용객들이 영업소 입장 전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입구에 부착할 접종완료 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접종완료 증명서 제시는 전자증명서(쿠브,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 앱)와 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뒷면에 부착해 주는 접종완료 확인 스티커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이 접종완료까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하게 되었다”며 “식당이나 카페 등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한동안 혼란이 예상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이용객과 영업자 모두에게 이용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란 접종완료자 등이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고 사적모임 가능인원 내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접종완료자 등이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 18세 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를 말한다.

정부의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는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12명에서 미 접종자 1인 포함 8인으로 변경되고 기존에 유흥시설 및 목욕장 등에만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식당·카페,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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