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부담금에 다양한 편의시설
충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학사(원장 전정애)가 지난 2월 입사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서울관 80명, 동서울관 100명, 청주관 80명 등 총 260명의 신규 입사생을 선발했다.
원서 마감 결과, 충북학사 서서울관은 80명 모집에 368명이 지원하여 4.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동서울관은 100명 모집에 545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5.5:1을 보였다. 청주의 충북학사 청주관 역시 80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 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20년 2월 충북학사 동서울관 개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학사 서·동서울관은 평균 5: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학사의 월정부담금은 서·동서울관은 25만 원, 청주관은 17만 원으로 일반 기숙사보다 저렴하며 2인 1실로 하루 세 번 급식이 제공되며 학사 내 정독실, 체력단련실 등의 면학환경과 하늘정원, 당구장, 탁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년 5급 공채시험 1명, 공인회계사 3명 등 합격자 4명을 포함하여 충북학사 출신 국가고시 누적 합격자 수는 161명에 이르고 있다.
학사에서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많은 합격자 배출을 위하여 휴학 중에도 3년 간 추가로 재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과 맞춤형 정독실 제공, 국가고시 합격 선배들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국가고시 및 국가자격시험 1차에 40~50여 명이 응시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학사에는 서서울관, 동서울관, 청주관 등 3개 학사에 940명이 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