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며 사는 삶… 바르게살기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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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사는 삶… 바르게살기의 척도”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8.0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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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질서·화합·이념… 국민정신운동
삶의 질 제고로 국민의식개혁 앞장
여름나기 선풍기나누기 및 우리농산물 전달식.

바르게살기운동옥천군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이다. 개인의 실한 마음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는 사회, 국민 모두가 믿고 함께하는 건강한 국가를 표방한다. 자유주의의 이념과 가치를 존중하며,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가운데 선진 한국을 실천 하고자 한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며 친절·희생·봉사로써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고 국민 통합을 주장한다. 때문에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의식개혁 운동에 앞장선다.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선진화 운동에 앞장선다.뿐만 아니라 가정 사랑, 이웃 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의 도덕성 회복 운동에 앞장선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체는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단체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가진 회원들이 건전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비를 털기도하고, 품앗이도 하고 있다”

옥천군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본인이 생각하는 ‘봉사’의 정의란 무엇인가.

봉사는 진심이 우러나와야 한다. 일상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 속에 스며들고 녹아들어야 한다. 그러면 저절로 융화될 것이다. 불우한 사람들의 눈물을 보면 견딜 수 없이 아프고, 한숨소리를 들으면 마치 귀청을 꼬챙이로 긁어대듯 아프다. 몇날 몇 달이 걸려도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잠이 들수가 없다. 봉사는 보람 그자체다. 그리고 건강의 비결이기도 하다. 마음을 비우면 건강해지듯이 봉사를 하면 행복과 보람이 있기 때문에 현대병인 스트레스 날리는데 최고이며 봉사하는 삶이야말로 건강하게 사는 최고의 비법이다”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

바르게살기운동옥천군협의회 단체의 구체적인 활동을 설명한다면.

바르게살기운동은 의식개혁을 바탕으로 노력봉사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정신문화 운동이라는 것이 타 단체와의 차이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 척결, 이혼율 증가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정사랑 운동 등을 추진하며 소중한 정신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여년 바르게살기 운동에 몸담으며, 구석구석 내실을 다져온 바르게 살기운동의 산증인이다. 그 누구보다 단체에 대한 애정이 깊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바르게살기운동옥천군협의회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한 계기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왜곡된 가치관과 비인간적 병리현상은 공동 운명체로서의 민족적 일체감을 파괴한다. 여기에 이념, 지역 차이는 물론 계층과 세대 간의 갈등은 시대적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이며 그 정신으로 옥천 청년 봉사단의 활발한 전개가 이 시대를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을확신한다. 바르게살기 청년봉사단은 옥천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창단돼 바르기살기의 바람이 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회의 기둥이 될 청년들이 봉사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면 앞으로 옥천사회를 충실히 짊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젊은 패기를 가지고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를 위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

법질서 확립운동.

고엽제전우회와 MOU체결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2003년 이종선 회장님으로부터 고엽제의 참상을 듣고 너무 가슴 아파 미력하나마 2007년부터 매년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 했습니다. 상호 협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선봉주자가 되어 국가안보관 확립을 위해 MOU를 추진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유기전 연대를 통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고엽제 전우회와 함께 나라를 위해 봉사와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그늘진 곳을 찾아 밝게 비추며 더욱 열심히 대한민국 지킴이로 힘차게 살 것이다”

충청북도 한마음갖기 회원대회.

봉사자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무엇인가.

옥천에 특히 봉사활동 단체들이 많다. 그만큼 시민의식이 성숙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봉사도 놀이와 같이 즐겁게 하자’고 한다. 본인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도 항상 봉사활동도 재미있어야 계속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이왕 하는 것이라면 의무감에 젖어 억지로 하는 것 보다 항상 즐겁게 해달라고 당부한다.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문화로 생각 한다면 더 마음이 편하게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자발적이던, 의무적이던, 사소한 일이던 간에 직접 봉사활동을 참여해보고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작은 실천이 결국은 한사람의 의식을 일깨우고 변화를 가져와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기 때문이다. 어떠한 단체이던지간에 모두 한 사람, 한사람의 작은 실천이 있었기에 보이지 않는 발전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들 봉사가 어렵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봉사가 더 가치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방향과 포부를 밝힌다면. 

“바르게살기운동이 변화된 시대에 걸맞는 세대 교체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할 것이다. 권위의식을 버리고 겸허한 자세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우리가 인간답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삶의 철학이 ‘바르게살기운동’이라고 생각 한다.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바른 사회와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새로운 변화와 창조하는 마음을 갖고 회원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지혜와 헌신 그리고 열정을 바쳐 우리의 이념과 목표를 만든다. 그리하여 사회적 실현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드는 새 정신 국민운동 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가족사랑을 넘어 이웃사랑으로, 더 크게는 나라사랑으로 발전해 예의바르고 올바른 지역사회 건설을 하도록 할 것이다. 위의 모든 것들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옥천협의회의 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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