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수생식물학습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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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수생식물학습원’ 방영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5.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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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마판사’
JTBC ‘한 사람만’
KBS ‘1박2일’ 등 촬영
옥천의 명소로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의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옥천의 명소로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의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대청호를 품은 옥천의 명소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에 4명의 선녀가 빠졌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주인공 박원숙 씨와 가수 혜은이, 탤런트 김청, 이경진 씨가 옥천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을 첫 번째로 찾으며 이들의 유쾌한 옥천살이가 시작됐다.

지난달 19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면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팀이 옥천 촬영을 위한 첫 방문지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이었다.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3선녀와 새 식구 이경진이 등장하며 천혜의 자원환경을 배경으로 한 ‘수생식물학습원’에서의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방송되며 저녁 밤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장소로 장엄하게 펼쳐진 대청호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며 그 안에 비밀의 정원처럼 숨어있어 ‘천상의 정원’이라는 애칭이 붙은 옥천의 아름다운 명소다.

이곳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봄이 시작되면서 인근의 대전, 세종, 청주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봄이 무르익은 요즘 봄철 추억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평일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봄의 향연으로 파릇파릇 연두의 나무와 봄 산, 봄꽃길이 펼쳐진 변성 퇴적암과 잔디광장, 박물관 가는 길, 수련 연못, 유럽풍 건축물 등 정원 곳곳을 꽃과 나무들이 아름다운 봄을 수 놓으면서 최고의 힐링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푸른 대청호와 봄이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천국의 정원 그 자체를 만끽할 수 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대청호 안에서 가장 뷰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지며 세간에선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운다.

수생식물학습원은 대청호 언저리에 물과 생명을 주제로 지난 2003년 마을주민 5가구가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면서 시작해 조성됐다. 2008년에는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보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인정받아 충청북도교육청 과학체험학습장으로도 지정받았다.

그동안 TVN ‘악마판사’ JTBC ‘한 사람만’ 등 드라마와 KBS ‘1박2일’ 등의 촬영지로 여러 방송으로 방영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KBS ‘이야기가 있는 풍경’의 촬영팀이 방송촬영을 하며 다녀갔다. 또한 인터넷에는 수많은 블로그와 카페에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으며 방문자들의 후기를 통해 인터넷으로 먼저 답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수천 건의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을 정도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찾아가면 과연 명불허전임을 실감하게 된다.

수생식물학습원 주서택 원장은 “찾는 분들의 깊은 쉼과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하루 제한된 인원만 입장시키고 있다. 천상의 정원을 방문하실 분은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으로 검색해서 예약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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