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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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인센티브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는다
  • 이예은 기자
  • 승인 2022.05.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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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5억5천6백만 원 주민 혜택으로 환급키로
5월 한 달 ‘향수OK카드’ 캐시백 지급

옥천군이 탁월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각종 평가 수상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들의 혜택으로 돌려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한 달간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 ‘향수OK카드’ 캐시백 10%에 소비촉진지원금 5%를 추가하여 총 15%의 캐시백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추가 지급하는 소비촉진지원금 5%는 옥천군이 2021~2022년 1분기 신속집행 최우수(3억 원),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9천6백만 원),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최우수(6천 만원) 수상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5억5천6백만 원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달 18일부터 옥천군에서 자체 지급하고 있는 재난극복지원금과 아동급식 카드와 농민수당 등 각종 정책 수당까지 연계하는 등 ‘향수OK카드’가 옥천군민의 생활 속에 자리잡으며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수OK카드’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대들보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전 군민 재난극복지원금과 가정의 달 소비촉진지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년 6월 발행한 ‘향수OK카드’는 전 군민의 55% 이상이 이용중에 있으며 2020년 136억 원, 2021년 432억 원에 이어 2022년에는 연간 600억 원 이상 발행이 기대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며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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