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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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 확대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2.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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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간식비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비도
황규철 군수가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황규철 군수가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옥천군이 ‘다함께 돌봄센터’의 돌봄 기능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돌봄 정책을 추진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 확대’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만 6세~12세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군은 도내 최초로 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급·간식비 지원 예산 4천5백만 원을 확보해 학기 중에는 간식,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2천4백만 원을 확보해 매월 운영비를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가구의 퇴근 시간을 고려해 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1시간 늘려 확대·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돌봄 기능 내실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틈새 돌봄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현재 옥천읍 양수리 소재 지엘리베라움 아파트와 장야리 소재 더퍼스트이안 아파트에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되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가정의 부 또는 모가 일하는 가정 등 만 6세~12세 아동에게 신체활동, 놀이 활동, 예체능 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043-731-3477, 043-731-050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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