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과 방역이 조화로운 설 만들기에 총력
옥천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24일까지 추진되며 설 성수기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공직기강확립, 방역‧의료 대응체계 등 6개 분야에 대한 19개 세부 대책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12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당직실에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 병·의원, 약국 현황 안내, 생활 불편 민원 및 각종 사건·사고 등 군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민원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기관·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약국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연휴 기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물가안정, 경제 취약계층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민생안정 대책과 방역대책을 조화롭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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