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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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민원 적극 대응한다”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3.03.0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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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악취 민원 대응으로 악취배출시설의 배출원 관리를 하고 있다.

악취는 자극성이 있는 기체상 물질로 사람의 후각에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대기오염의 한 형태로 민원 발생에 따른 악취배출시설의 배출구와 부지경계선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복합악취로 측정한다.

복합악취는 ‘공기희석관능법’을 사용하여 시료를 분석하고 관능시험 결과 얻어진 시료희석배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이면 적합, 초과하면 부적합으로 판정하고 있다.

2022년 검사의뢰 건수를 시·군별로 보면 진천군이 26%로 가장 많았고 음성군 25%, 충주시 17%, 청주시 9%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비율은 가축 사육시설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폐기물처리업 10%,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4.7%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의 악취는 가축사육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농도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악취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감각공해로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소로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도민의 생활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좀 더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공감형 악취관리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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