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고향인 정일규(66) 교수는 1987년 고려대 교수로 시작하여 1994년 이후 한남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9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지난 달 28일 퇴임을 하여 인생 설계를 그리고 있다.
‘인생 1막 1장’
2015년 옥천에서 터를 잡은 정 교수는 “‘한국사회체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얀마 국제교류협회 이사’,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간행위원’, ‘한국통합의학회 이사’, ‘한국운동생리학회 학술이사’, ‘한국운동생리학회 학술이사’, ‘대전시 대덕구 보건소 자문위원’, ‘대전시 체육과학센터 운영위원’, ‘한국사회체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발육발달학회 부회장’,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부회장’, ‘한국운동영양학회 부회장’,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한국사회체육학회 회장’, ‘한국체육학회 명예회장’, ‘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 교수, 체육분야 학자’로 처음으로 ‘대한스포츠의학회 제마스포츠의학상’, ‘한남대학교 자연과학분야 연구업적우수교원상’, ‘강의우수교원상’,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수여하는 건강증진분야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 국제학술대회에서 2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학 전공교재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생리학’,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영양학’, ‘트레이너가 꼭 알아야 할 99가지 거짓과 진실’, ‘굿다이어티를 위한 지혜서’, ‘트레이너, 운동지도자를 레벨업 시키는 뇌가 섹시한 트레이너를 위한 고급지식’ 등 10여 편의 저서와 국내외 논문 및 학술발표 264여점 등 발표가 있다”라며 했다.
봉사란 ‘자기애 사랑을 나보다 사람에게 확장시키는것’
어렸을 때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선수로 꿈을 가지고 중‧고등학교 시절 유도를 하고 청주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무릎을 심하게 다쳐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열중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운동생리학과 스포츠의학을 전공하였고 석사를 거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아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고려대, 청주대, 조선대, 한국교원대, 수원대학교를 거쳐, 한남대에서 29년 교직 생활을 하다 정년퇴임을 가진 정 교수는 “한국‧미얀마 국제교류협회이사, 옥천향수신문 스포츠과학를 연재 중이며 봉사란 ‘자기 애 사랑을 나보다 사람에게 확장하는 것’이다”며 했다. 이어 “1994년도에 한남대학교 부임온 정 교수는 학과 신앙모임 생기모(생활체육학과 기독교 모임) 모임을 하며 학생들과 교감을 가지고 파키스탄, 미얀마 등에서 8년여 기간 동안 선교활동 봉사를 한 것이 한남대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했다. 한남대학교 부임한 첫해에 “‘운동생리학’ 전공교재,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생리학’ 교재가 전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임용교사, 국가자격증을 위한 필독서로 대표적 전공교재로 사랑을 받고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오랜 교직 생활로 추억에 남는 일로. 교직 생활 외에 보람된 일이라 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상은 ‘제마스포츠의학상’이라며 ‘스포츠의학회’ 학자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해준 상이다”며 했다.
‘인생 2막 1장’
정 교수는 퇴임 이후 “한국‧미얀마 국제교류협회에서 국내 유학생, 이주민을 위한 봉사, 미얀마 현지인을 위한 봉사로 계획을 하고 있으며 노인재활체육, 암재활과 관련된 학회 및 현장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라며 은퇴를 하지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60세, 70세 그 이상의 나이에서도 현실적인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성장’의 과제를 이어가는 ‘인격적 추구’를 하자며 ‘인생 2막 1장’을 살겠다”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