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충청향우회’에 고향 발전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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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충청향우회’에 고향 발전 협조 요청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4.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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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충청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류기환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이옥순 취임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류기환 세계충청향우회 전임회장, 이옥순 신임 회장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설립한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위한 단체로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교류 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 각지의 향우회원들이 충청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충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후불제 시행,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기 위한 충북의 주요 변화와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전략인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옥순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각국 충청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충청 지역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세계충청향우회’ 초대 회장은 현재 일본에서 성전흥업주식회사를 운영하는 옥천 출신 류기환(84) 대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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