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저온 피해 사후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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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 저온 피해 사후 관리하세요”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3.04.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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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황도’에 많이 발생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가 최근 계속되는 저온으로 인한 복숭아꽃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지도에 나섰다.

올해 농촌진흥청에서는 복숭아꽃 만개가 평년 대비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옥천군의 복숭아꽃 개화 시기도 빨라져 최저기온이 –2℃ 이상 떨어졌던 지난 7~10일 이후 배주 피해를 받아 꽃이 갈색으로 변하는 냉해 피해가 조사됐다. 피해는 상대적으로 개화 진행이 빨랐던 황도에서 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는 현재 외관상 확인이 어려우므로 5월까지 정상적인 발육이 진행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올해 복숭아꽃 냉해는 농가별 지역별 차이가 크며 산간 지역의 경우 꽃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본 곳도 있다. 

정용식 소득작목팀장은 “적화를 자제하고 충분한 관수로 저온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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