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제12대 회장 성낙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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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제12대 회장 성낙원 씨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4.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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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실시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지역 예술문화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낙원 회장은 대전지역 예술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장’에 이어 제12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광역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회장에 성낙원(65)‘ 씨가 선출됐다. 

이날 박홍준 전 회장에 공로패 및 감사장 전달, 성낙원 신임 회장 회기 전달 및 취임사 꽃다발 전달에 이어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격려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천이 낳은 영화계의 큰 별, 대전예술계 수장이 되다

 성 회장은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출신으로 동이초등학교와 옥천중학교를 졸업했다. 한남대 이공대학 수학과(이학사)와 한남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대전영화인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20여 년간 청소년영화제를 운영하며 미래 영화인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 왔다는 그는 특히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대상(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 대상(문화예술 부문), 한빛대상 대상(문화예술 부문), 예총예술문화대상, 아태문화예술대상 청소년문화예술공로대상 등을 수상한 정통 문화예술인으로 오랫동안 대전지역 예술문화계에서 종사해 왔으며, 옥천이 낳은 영화계의 큰 별, 대전예술계 수장이 됐다. 

일류도시 대전에 부응하는
일류예술문화도시 대전

취임사에서 성 회장은 ‘일류도시 대전에 부응하는 일류예술문화 도시 대전’이라는 목표로 4가지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첫째 투명하고 공정하고 청렴함을 통한 존경받는 예술인·품격 있는 대전예총, 둘째 대전예술제의 대전국제 예술제로의 격상과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K 콘텐츠 허브 및 플랫폼 구축, 셋째 기업과 예술인 1:1 매칭과 대전예총 후원회 운영 등을 통한 대전예총 회원 및 회원단체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정책자문위원회·청년예술위원회 운영과 특별회원 제도 등을 통한 대전예총 외연 확대 및 위상 정립’등이라며. “대전 예술문화인의 심부름꾼으로 계획의 추진과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대전의 예술인과 예술문화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의 예술문화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를 당부한다”라며 취임의 변을 전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 시장도 축사에서 ‘제2 대전문학관, 이종수 미술관 등 대전시가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예술문화 관련 정책을 예로 들면서 예술인과 예총에 대한 지원에 대한 약속과 더불어 12대 대전예총이 사업과 예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하여 존경받는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옥천과 대전간 예술문화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

문화 활동들을 통해서 충격과 자극을 받아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적응력을 키우고 창조력을 배양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을 갖고 보다 나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 진정한 삶의 질의 수준이 향상되고 선진형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대전예총이 옥천과 대전 시민들에게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일류 예술문화 도시” 대전을 위해 새로운 대전예총, 힘찬 대전예총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성 회장은 고향 옥천과 대전간 예술문화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도 있다며 “대전예총 회장 취임에 열렬히 응원해 주신 옥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옥천 출신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옥천과 대전의 예술문화교류에 역점을 두고 실천하겠다”라며 “옥천 예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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