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살아야 옥천이 산다” 지역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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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살아야 옥천이 산다” 지역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5.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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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의 중소기업 사랑 ‘에이스 멀치’ 방문

“관내 모든 중소기업 최대한 지원하겠다”
“토양 오염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본사의 사명”
최현황 대표이시가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공장 내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최현황 대표이시가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공장 내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무표백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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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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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업 사랑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황 군수는 동이면 동이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이스 멀치(대표이사 최현황)를 방문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형적인 농촌 도시인 옥천의 경우 비닐과 농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비닐들이 농작물 수확 후 처리 문제로 많은 골치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주식회사 에이스멀치가 해결하는데 선두 주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현황 대표이사도 “폐비닐로 인한 토양의 오염 및 토양 자정능력의 상실로 생산성 저하와 미생물 멸종을 유발하고 있다”며 “오염된 토양은 복원이 어렵고 불가능하다. 저희 에이스 멀치에서는 농촌 토양오염의 주범인 비닐멀칭 대체 제품인 친환경 생분해 기능성 종이멀칭을 연구개발, 생산·판매함으로써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로 인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이어 “친환경 생분해 기능성 종이 멀칭은 토양 개선의 목적으로 게르마늄, 미네랄, 마그마 등 40여 종 이상의 흑운모 분말과 친환경 소재를 함유하여 병충해 발생을 억제하고 양질의 친환경 작물을 생산함으로써 산성화된 토양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준다”며 “에이스 멀치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10여 년 전 생산된 기존의 종이 멀칭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제품만을 생산,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촌 토양의 오염을 예방하며 토양을 개선 시키는 것이 본사의 책임과 사명이라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에이스 멀치와 같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옥천군에서는 옥천군 관내 모든 기업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받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주식회사 에이스 멀치는 2018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특허증 출원(W-218-0169023),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 가치평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 ‘KTR 생분해 시험성적서’ 완료, 캐나다 기술 상장 및 연구소 설립 1차 협의, 탄소중립 관련 해외인증 교육 수료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쉼 없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국내 대표 친환경 생분해 기능성 종이 멀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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