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고맙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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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고맙구먼유~”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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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고향사랑기부 1억 원 돌파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기금사업 발굴 연구용역 보고회도
옥천고향사랑 기부금이 8일 현재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고향사랑 기부금이 8일 현재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의 중심 옥천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이 누적 1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모금 목표액 2억 2,500만 원에 성큼 다가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억 40여 만 원이 옥천 고향사랑기금 통장에 쌓였다. 기부 인원은 497명.

기부 금액은 10만 원이 352건(70.8%)으로 타 시군과 같이 가장 빈도가 높다. 1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25명이다. 이중 개인별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도 8명이나 된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72명(34.6%)으로 가장 많고 4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 150명(30.2%), 충북 132명(26.6%), 경기 56명(11.3%) 순이다.

17곳 광역지자체 중 울산광역시만 기부자가 없었는데 지난달 1명이 기부했다.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옥천군에 기부 손길이 빠짐없이 이어졌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옥천 답례품은 지역 화폐인 향수OK카드와 한우세트, 기름세트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한편,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기금 활용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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