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10여 명이 지난 4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옥천읍 서대리 일대에서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의 복숭아 과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농장주는 “열매 솎기 기간에 작업량이 몰려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오늘 농촌 일손 돕기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원 관리에 완벽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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