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2021년 한국증권금융꿈나무재단에서 지원하는 동네 주민이 주민을 돌보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케어안심 동네 만들기 ‘금쪽같은 우리 동네 사람들’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안남면 화학리와 청정리 등 총 3개 마을에서 돌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마을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에서 선정된 동네 복지사와 돌봄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청남대로 청춘 여행을 다녀왔다.
청춘 여행에 참석하신 청정리 박 모(86) 어르신은 “내가 가고 싶었던 청남대에 와서 좋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오니 두 배로 더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화학리 허 모(100) 어르신도 “내 나이 100세, 다시는 여행 한번 못 올 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나를 챙겨주며 좋은 구경을 시켜주다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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