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중학교
이원중학교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교생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장 체험으로 사전 희망 조사를 받아 테마를 선정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 및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에 참여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운영위 심의 후 진행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한편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복지 지원 대상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많은 관계로 충청북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관련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다양한 현장 체험 속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문화유산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이 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수학여행 사전답사를 다녀온 이미현 학부모회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학여행 예산을 지원해 주신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께 학부모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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