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학교’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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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예산학교’ 성황리 마무리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3.06.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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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
김상철 강사가 ‘참여예산 사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김상철 강사가 ‘참여예산 사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를 통한 제안서 작성 교육으로 군민들이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제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강의를 들은 한 군민은 “우리 군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과 함께 주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군민의 소중한 제안이 군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주민참여예산 참여로 군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군은 7월 31일까지 군청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며, 접수된 사업들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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