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옥천학생참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영동군 노근리 평화재단과 난계국악원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학생들의 리더십과 평화감수성을 키우며 문화·예술 역량 함양과 공감적 능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영동 노근리 평화재단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평화와 문화 교류를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학생들이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장오로 기대하고 있다. 난계국악원 역시 전통 국악인 난계 이화선 선생님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음악 연주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공감적인 시각을 갖게 되어 또래 집단 및 사회적인 관계 형성으로 협력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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