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이 지난 2일 청주 다래목장에서 ‘다-같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관내 초·중·고 6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주 다래목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 목적은 특수교육 학생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친구들과 피자 만들기 등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즈 커드로 생치즈 만들기, 카나페 만들기, 토끼 당근 주기, 팜피자 만들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숙경 교육장은 “이번 다-같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청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31일에 현장체험학습 사전협의회를 열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이번 시간을 통해 여가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병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