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옥천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군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생애주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특성, 옥천군 지역 현안 및 학습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실무자 등이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디지털 금융,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배우는 디지털 교육과 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직업 기초교육, 문화예술 교육, 시민옹호인 양성교육 등이다.

또한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 구성원 간 유대를 위한 스포츠활동, 싱잉볼 명상, 문화예술체험, 캠프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재훈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옥천군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발전적인 기회라고 생각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옥천군 지역민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043-733-2500

김병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