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30인의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국가유공자 기록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그들에게 특별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책으로 담아 헌정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65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 중 인터뷰가 가능한 30명을 찾아 유공자의 삶을 되짚어보면서 평생을 간직해 온 아픔과 애환, 삶의 지혜 등을 자서전 형태로 구성했다.
한편, 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군민들이 보훈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책자를 각급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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