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지원방안’ 정책간담회 개최
상태바
‘이주여성 지원방안’ 정책간담회 개최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8.3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이 결혼이주여성협의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한범 의장이 결혼이주여성협의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이 지난 28일 옥천군 결혼이주여성협의회 회원들과 이주여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군청 3층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여성 관련 현안과 의견을 직접 듣고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와 활동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옥천군에는 총 463가구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옥천군 이주여성협의회 회원들은 이주여성의 권익 신장과 경제활동 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으로서 당면한 문화·경제적인 어려움과 이주여성으로서 느끼는 생활의 불편을 토로하며 의회와 군이 적극적으로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한범 의장은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만드는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주체로서 활동 지원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