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국비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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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국비 300억 확보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09.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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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눈길

충북도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 제천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올해부터부터 5년 간 국비 25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사업은 청주시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4만 3천㎡)에 총사업비 4,890억 원을 들여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적지를 활용한 복합허브 커뮤니티센터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하는 ‘뉴마켓플레이스’, 공동주택 238세대 등 도심거점 혁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역시 청전동 우리동네살리기(7만 7천㎡) 사업에 총사업비 247억 원을 들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거점시설인 청전이음빌리지와 청전생활이음센터를 건립하고 노후 주거지 정비, 안전한 보행 네트워크 강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 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와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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