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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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 은상 수상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9.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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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김오현 주무관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달 30일 서울 이화여대 헬렌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부문 은상으로 선정돼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김오현 주무관은 우수사례 발표 부문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노인 복지·요양기관 연계 취약 노인 맞춤형 치매 관리’ 사례를 발표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은상으로 선정되어 대한간호협회장상과 함께 시상금 70만 원을 수상했다.

노인 복지·요양기관 연계 취약 노인 맞춤형 치매 관리사업은 2022년도부터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노인 복지요양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 수준별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경제적 취약 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확대·강화하여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건강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시상금으로 받은 70만 원 전액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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