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옥천군농촌지도자 정귀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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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옥천군농촌지도자 정귀영 씨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0.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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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수상한 정귀영(오른쪽) 씨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수상한 정귀영(오른쪽) 씨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지난 5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옥천군 정귀영(66)씨가 농촌지도자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정귀영 씨는 2000년 농촌지도자연합회에 가입해 농촌지도자회원 관리 및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2,380㎥ 규모의 포도 재배에 과학영농 등을 실천해 왔다. 정 씨는 지난 7월 충북도 관계자 및 전문가의 엄격한 현지심사 및 면접을 거쳤으며, 지역 선도 농가로서 동이면 포도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같은 날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정란(청산면, 64세) 씨는 옥천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10여 년간 농촌지도자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힘썼으며,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응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장은 “옥천군이 농촌지도자대상을 수상한 적은 이번이 처음으로, 뛰어난 옥천군 농업기술을 충북에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이라며 “빈 농약병 수거, 탄소배출 저감 등 농업환경 개선과 고품질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는 읍·면 지역 약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추진,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농업환경 보호 등 농촌발전과 미래농업세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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