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유공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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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예방유공자 감사장 수여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0.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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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이규환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나혜정 주무관에게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했다.(좌측부터 4번째)
이규환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나혜정 주무관에게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했다.(좌측부터 4번째)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지난 5일 영동우체국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영동우체국 직원 나혜정 주무관에게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영동우체국 직원으로,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사칭한 국제전화를 받은 뒤 영동우체국을 방문하여 1,500만 원을 인출하자 혹시 모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자 사용처에 대해 물었고, 사용처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112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의 통화 내역에서 국제전화 수신 내역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임을 확인하고 인출한 금액을 모두 재입금 조치 후 가족에게 연락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이규환 영동경찰서장은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해당 직원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현금 100만 원 이상 다액의 현금을 찾으려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위험 대상자가 있으면 즉시 112신고 하여 경찰관 입회하에 지급될 수 있게 경찰-금융기관 間 핫-라인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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