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 총력태세 돌입
상태바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태세 돌입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1.0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원들이 가상의 산불 설정후 합동진화훈련을 하고 있다.
대원들이 가상의 산불 설정후 합동진화훈련을 하고 있다.

옥천군은 최근 가을철 강수량이 평년의 30%에 불과해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4일간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옥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내 산불 임차 헬기 3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5대, 산불 출동 차량 7대, 신형 기계화 장비 시스템 2대, 산불 소화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배치 가동한다. 

또한, 가을철 새로 구매한 산불 진화 차량을 이원면과 청성면에 배치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본부 산불상황실 운영 및 9개 읍·면의 산불 비상 근무 시행과 산불 진화대(44명), 산불감시원(76명) 운영을 통한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 금지 단속과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라며 산불 합동진화훈련에 참여한 대원에게 화재 대처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