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증평서 2023 충북도 명장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는 지난 6일 증평의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에서 '2023년 충북도 명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명장(名匠)들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해도 대한민국 명장의 '내 손으로 세상을 바꾼다'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 엄기봉 교수의 '행복이란? 나는 누구인가?' 교양강의, 충북도 명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향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근영 충북명장협회장은 "충북의 명장들의 전통기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 대표 명장이 배출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 명장의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기대하며 숙련기술인들의 열정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숙련기술인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인 이내의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6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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