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묘목산업 발전 및 기술자 양성을 위해 마련된 묘목산업특구대학이 개강했다. 군은 22일까지 묘목 접목 및 재배기술로 접목의 종류와 방법, 접목기술 숙지를 위한 실습, 종자의 발아 및 생산, 묘목재배기술 특강 등의 내용을 하루 3시간, 15일 동안 총 45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묘목대학에는 국내에 접목기술 관련 교육이 부족해 인천과 전남 화순에서도 교육을 신청하는 등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묘목산업 발전을 위해 묘목 생산 인프라 확충, 묘목산업특구대학 운영 등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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