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해결위해 팔레트 이용 효율적인 포대벼 매입 실시
옥천군의 포대벼 매입을 위한 팔레트 지원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련 건조벼 수매는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구분해 매입을 해왔다. 점진적으로 톤백 매입량은 증가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총 수매량의 11.7%는 포대벼로 수매되고 있다.
기계·장비가 시설 없는 영세농가의 포대벼 매입은 계속 요구되고 있으나 적재 전문인력(가대기)이 없어 인력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 되었다.
이에 군은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보관 및 매입 효율을 위해 2021년 적재용 팔레트를 지원했다.
농가가 포대 벼를 매입 장소까지만 실어 오면 하역 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하역 부담을 해소했다.
지게차로 팔레트를 이용해 창고 적재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인력난이 해결됨과 동시에 시간과 부대비용 절감 효과를 보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1월 22일까지 공공비축미 73,160포(40kg)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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