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20일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8가구에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등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주민의 안부를 직접 확인까지 진행했다.
또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 수칙도 안내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 노인은 “전기장판이 오래되어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올겨울은 춥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군은 매년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철은 더욱 힘든 시기로,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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