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배안식)는 지난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및 돌봄 단체프로그램 공개수업 주간을 개최했다.
공개수업 주간 동안 배드민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사물놀이, 방송 댄스 등을 포함한 총 21개의 프로그램의 공개수업이 진행됐다.(사진)
공개수업을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정되고, 아이들의 악기연주 기능 면이나 표현력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 흐뭇하고 만족스럽습니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배안식 이원초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두텁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저출산 시대에 존폐 위기에 놓인 시골 소규모 학교를 살리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라며 “2024학년도에도 더욱 다양하고 수요에 맞춘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원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은 정규교과 수업 이후에 운영되며, 아이들의 특기 적성과 자기 계발을 위해 체육, 음악, 미술 등의 예체능 프로그램들로 운영되고 있고, 농산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댐 주변 지역 육영사업 지원금, 옥천군 교육경비 지원금 등 다양한 교육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이 무료로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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