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3,939억 원 줄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지난 21일 ‘2023년도 충북교육청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사진)
이날 가결된 충북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939억 원 감액된 3조 4690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에 따른 세입 감액 △세수 결손에 따른 세출 사업 재구조화 △과다 불용 예상 사업 감액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등 연도 내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 증액 등이 반영됐다.
김현문 위원장은 “당초 예산 편성 시 정확한 예산 추계와 소요 예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불필요한 예산 이월과 불용액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가 심사한 예산안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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