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맞춤형 재활치료를 받을수 있는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준공 및 개원식이 지난 4일 청주의료원내 부지 신축센터에서 개최됐다.
박형용 전충북도의원이 의정활동 중 정책복지상임위 위원장 역임시 이상욱 전 도의원의 정책제안으로 충북 장애 어린이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실시하는 기관이 없어 유/소아기에 적기 맞춤형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의 진행을 완화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공 재활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이 도민들에게 절실 하다는 의견이 도출되어, 이상욱 의원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들의 공감과 공유된 정책으로 집행부에 강력요청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103억(국비 36억 도비 67억)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충북청주의료원내 부지에 건립 됐다.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전국에서 두 번 째로 건립돼 초기 장애아동 학부모들과 도민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번, 이상욱 전 도의원과 함께 충북도의회 의정활동 우수감사패를 수상한 박형용 전 도의원은 “충북의 장애 어린이들이 필수 전문의료시설인 센터를 통해, 장애 초기에 맞춤형 재활치료를 받고 장애 진행을 완화, 또는 멈춤으로 소아장애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센터 조성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상욱 전의원님을 비롯한 당시 정책복지위원들과 상임위의 정책 제안을 실행한 집행부에 감사하다,” 라고 했다.
한편, 18세 미만 신체 장애 아동과 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센터는 이날 개원식에 이어 지난 7일부터 예약접수를 받은 순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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